입춘(立春)은 봄의 시작 24절기 첫 절기로 새해가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예로부터 입춘에는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입춘날 풍습으로 입춘축, 입춘방, 보리뿌리점 치기 등 지역마다 내려오는 풍습이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과 같은 입춘첩을 문이나 대문, 기둥, 천장 등에 좋은 글귀를 붙여 2025년 한 해 동안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입춘첩이나 입춘축은 집안에서 붓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쓰기도하고 붓글씨를 잘 쓰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쓰기도 합니다. 입춘대길건양다경붓글씨 외에도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소지황금출(素地黃金出), 국태민안(國泰民安), 부귀다남(富貴多男) 등을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