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 보름나물 만드는 방법 (2025년 대보름 날짜 )

2025년정월대보름 
오늘은 오곡밥 먹는 날!
뿐만 아니라 보름나물, 부럼,
찰밥, 약밥, 귀밝이술까지~^^

정월대보름 행사로는
액운을 태워버리며 소원을 비는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이 있다.
아, 지신밟기도 있네요.^^ 

 

2025년 대보름 날짜

 

음력달력 날짜로 1월 15일이 정월대보름인데요, 2025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양력 2월 12일 수요일입니다. 2025정원대보름 날은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뜨는 날로 다양한 세시풍속과 음식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녕과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정월대보름은 농경 사회에서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로 중요시되었습니다. 밝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다양한 풍습을 통해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의식을 행하기도 합니다. 오늘날까지도 이런 전통이 이어져오며 우리 문화와 생활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나눠먹는데 그중에서도 오곡밥과 보름나물은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입니다.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그 의미와 유래, 정월대보름음식 오곡밥 만드는 방법, 보름나물 만드는 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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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오곡밥 만드는 방법

 

오곡밥은 오곡밥은 찹쌀, 팥, 수수, 차조, 기장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밥으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다양한 곡식을 사용하여 영양을 보충하는 좋은 음식입니다. 각 곡물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찹쌀_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력을 보충
• 팥_붉은색이 잡귀를 쫓는다고 여김
• 수수_액운을 막고 복을 부른다 믿음
• 차조_소화를 돕고 영양 보충
• 기장_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켜줌

오곡밥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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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재료_쌀, 찹쌀, 팥, 검은콩, 찰수수, 차조, 기타 잡곡류, 굵은소금 1큰술

 

오곡밥만드는 방법

1. 곡물 준비 및 불리기

팥, 검은콩은 미리 충분히 불려줍니다. 이때 딱딱한 콩 같은 잡곡류는 저 같은 경우 하루 전에 불려놓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점심때 불려뒀다가 저녁때 지어먹어도 좋겠습니다. 찰수수와 차조는 1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되세요.

• 쌀과 찹쌀은 따로 씻어 준비합니다.
• 검은콩, 팥, 보리, 수수는 각자 미리 충분히 불려 놓습니다. (보통 1시간 이상)
• 팥은 미리 삶아주면 좋습니다. (약 30분 정도 삶기)
• 검은콩, 보리, 수수는 불려서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팥은 그냥 물에 불리면 불지 않아요. 삶아줘야하는데 30분 정도 삶아 팥콩모양이 뭉개지지 않게 합니다. 팥 삶은 물은 밥물로 사용해도 되니 버리지 마세요. 팥과 검은콩은 따로 삶아둔 후 밥에 섞으면 고소한 맛이 더 강해진다는 거~^^

 

2. 재료 넣기(물 조절)

압력솥에 불린 쌀과 찹쌀, 찰수수, 차조,  검은콩, 팥, 기장 등의 곡식을 팥과 함께 넣습니다. 물은 곡물의 양에 비해 약간 적게 넣습니다. 보통 쌀과 잡곡을 합친 총 양에 물을 1.2배~1.5배 정도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쌀 1컵에 잡곡이 1컵이면 물은 약 1.5컵을 넣습니다. 팥, 검은콩, 수수 등은 물을 흡수하므로, 물 양을 주의해서 넣어야 합니다. 곡식마다 물의 흡수량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간 맞추기

밥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보통 굵은 1큰술 정도 넣으면 맛있습니다. 소금을 넣어 주면 오곡밥의 밥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4. 맛있는 오곡밥 짓기

밥솥에서 밥을 지을 때 일반 밥 짓는 시간보다 10~15분 정도 더 시간을 줍니다. 압력밥솥은 물만 맞추고 취사 버튼만 눌러놓고 기다립니다. 밥이 다 지어지면, 밥을 잘 섞어 주고 뜸을 들입니다. (약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오곡밥의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오곡밥은 밥 위에 나물을 곁들여 먹거나, 반찬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다양한 곡물을 넣으면 더욱 영양가가 높아지므로, 취향에 맞게 다른 잡곡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곡밥은 영양이 풍부하고, 다양한 잡곡을 통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양밥이랍니다.

 

 

출처 유튜브 엄마의손맛

보름나물

보름나물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묵은 나물로 겨우내 저장해 두었던 나물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대표적인 보름나물로는 고사리, 시래기, 도라지, 취나물, 무나물 등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나물들은 다음과 같은 의미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 고사리_혈액 순환을 돕고, 뼈 건강에 좋다.
• 시래기_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는다.
• 도라지_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취나물_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
• 무나물_소화를 촉진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보름나물을 먹게 된 이유

1. 겨울철 부족한 영양 보충
2. 건강 기원
3. 세시풍속과 복을 기원하는 의식

보름나물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전통적인 나물로, 그 유래는 주로 겨울 동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날을 맞이해 가정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풍속과 음식이 있습니다.

 

보름나물은 겨울동안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맛을 즐기는 음식을 넘어 건강과 풍요, 가족의 복, 이웃과 넓게는 나라의 복을 기원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름나물 만드는 법

보름나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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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
고사리, 시래기, 도라지, 취나물, 무나물 등 원하는 나물을 준비합니다. 나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2. 나물 불리기
말린 나물은 미리 찬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불린 나물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3. 나물 삶기
큰 냄비에 물을 끓이고, 불린 나물을 넣어 삶습니다. 나물의 종류와 두께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나물의 상태를 확인하며 삶아주세요.

4. 양념 준비
다진 마늘, 다진 파, 국간장,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등을 준비합니다. 양념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5. 나물 볶기
달군 팬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 향을 낸 후 삶은 나물을 넣고 볶습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6. 완성
볶은 나물을 그릇에 담아 식탁에 올리면 보름나물이 완성됩니다. 이제 오곡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보름나물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혼합하여 만들기도 하며 각 가정의 취향에 따라 양념을 조절하여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가족과 함께 보름나물과 오곡밥을 먹으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해 보세요.

* 아래 영상에서 좀 더 맛있게 보름나물 만드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출처 유튜브 엄마의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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