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음식 - 보라색 식재료

겸손한망고 2020. 12. 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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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낮아

체온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각종 바이러스노출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된 색소 성분으로

가지, 블루베리, 서리태와 같이

진한 보라색을 띠는 농식품에 풍부.

또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니아닌은

세포 노화방지, 항암 작용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한니

진보라색 식재료를 잘 활용하여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보아요.

 

진보라색 식재료 무엇이 있을까요?

 

1. 가지

 

 

보라색 채소의 대표주자인 가지,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긴 하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계절 

만나기 쉬운 식재로입니다.

 

가지 껍질이 보라색을 띠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나스닌' 성분 때문이며,

나스닌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고,

수분과 칼륨이 많아서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가지는 보랏빛이 짙고

선명하며 윤기 나는 것,

굵기가 고르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나스닌은 껍질에 주로 들어 있어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해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가지는 실온보관이 좋고,

가능하면 빨리 먹는것이 좋아요.

장기보관하려면 말려둔 후

조리해 먹는것이 좋겠네요.

 

2. 서리태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한다해서 서리태.

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속 이소플라본

에스트로겐을 활성화

노화방지갱년기 증상 완화,

껍질에 풍푸한 안토시아닌은

항암 및 항산화 효과가 높습니다.

 

서리태는 다른 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콩밥이나 선식, 콩국수, 두유,

두부 등에 활용해도 좋고,

청국장을 만들어 먹어도 좋은

맛과 영양이 훌륭한 콩 서리태입니다.

 

 

3. 자두

 

 

펙틴과 식이섬유의 보고 자두.

자두의 어원을 보면

그 모양이 복숭아와 닮아

자도(보라색 복숭아)라 불리다가

'자두'가 됐다고 하네요. 자두에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

노화 예방,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자두 껍질에

더 많이 함유돼 있으니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자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은데

과식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자두도 여름과일인데..

제철과일이 아니면 비싼데..어쩌죠?

여름에 실컷 먹어뒀어야 했나.

 

 

4. 흑미

 

 

흑미는 9~10월 제철이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요.

흑미는 눈을 밝게 하고 빈혈 예방,

노화방지에 탁월해서

중국 황실에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며, 현미로 도정해서

씨눈이 남아 있는 만큼

영양 측면에서도

백미보다 우수합니다.

비타민 B, 철,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염류가 백미보다 5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흑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차, 술, 식혜, 국수, 떡 등에 활용,

구매할 때 윤기가 흐르고

낟알이 부서지지 않는 것을 고르세요.

흑미밥을 지을 때는

백미의 10%정도만 섞어도

검은색이 충분히 우러나지만

흑미를 좋아하시면

더 섞어 드셔도 좋아요.

다만 흑미는 현미로 도정해서

백미보다 더 단단합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변으로 배출될수도 있습니다. 

 

 

5. 복분자

 

 

 

복분자는 한자로

'요강을 뒤엎는다'라는 뜻인 만큼

뛰어난 기력 보강제로 유명합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로해소, 동맥경화예방, 면역력향상,

활성산소 억제 등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초록색 → 빨간색 → 검은색으로

열매가 익어가는 복분자는

검은색인 완숙 열매일수록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늦게 수확할수록 열매가 금방

땅에 떨어지거나 썩어버려서

6~8월 보름정도 수확을 합니다.

그러니 우리같은 일반 소비자는 

생복분자를 접하기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술, 잼, 즙, 떡, 식초 등의

가공식품으로나마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구요.

 

생복분자 보관 방법은

제철에 구매하여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한 번 먹을 분량씩 담아서 냉동보관!!

 

6. 포도

 

 

당분이 풍부한 과일의 여왕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 풍부.

포도의 당분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

 

포도의 겉면에 먼지처럼 묻어 있는 

하얀 가루는 잘 익은 포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과분'입니다.

농약으로 의심하지 말고

오해하지도 말고

안심하셔도 되세요. 

농약은 흰 약품이

얼룩덜룩하게 불규칙하게,

과분은 포도 겉면에 골고루 얇게

분포되어 있는게 차이점입니다.

 

포도는 껍질뿐아니라 씨에도 

항산화 물질이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식용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약간 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어

씨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적상추

 

 

고기와 천생연분 적상추.

고기의 친한 짝꿍이죠.

적상추는 하우스재배로 연중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풍부한 수분비타민 A

세포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고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적상추에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 노화예방을 돕습니다.

'상추를 먹으면 졸리다'라는

이야기 아시죠?

상추에 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락투카리움 성분

바로 졸리게하는데요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하니 불면증이신 분들

상추를 애용해 드셔보아요~

 

상추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섬유질을 보충해주고,

소화작용, 구취제거

도움주기 때문에 육식을 할 때

빠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8. 적양파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적양파.

양파는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퀘르세틴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인슐린 작용을 촉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인 크롬과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알리신 등이

혈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적양파는 일반 양파와

성분은 거의 유사하지만

안토시아닌과 퀘르세틴 함량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양파보다 매운맛이 덜한편이지만

적양파는 볶을 수록 색이 어두워져서

맛있는 색감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예쁜 색감을 원하신다면 샐러드,

샌드위치, 초절임 등의

요리법을 추천드려요.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자료제공=정책브리핑 www.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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