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11월의 제철 식재료 - 환절기 면역력에 좋아요~

겸손한망고 2020. 11.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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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일교차가 커서

콧물 찔찔 고생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아마 이런 환절기에 

힘드실 것 같습니다.

 

11월,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제철 식재료가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 1. 잣 ]

 

잣은 불로쟁생의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식재료입니다.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때문에

많은 사랑 받는 식재료 중 하나이지요.

 

잣에는 호두보다 철분의 함량이 많이 들어있고,

각종 요리의 고명으로 쓰이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특히 혈관 건강에 뛰어난 식픔으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생으로 잣을 먹으면

100g 당 612kcal의 비교적 높은 열량이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체중증가나 설사를 할 수 도 있어서

하루 10~15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견과류를 워낙 좋아해서 15알 가지고는

만족하지 못하는데 살찐다하니...ㅠㅠ

고명으로 몇 알씩만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잣으로 잣국수, 잣가루 냉채, 잣 비스코티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특히 잣 쉐이크잣가루 떡갈비

수험생 메뉴로 좋습니다. 

 

 

 

[ 2. 늙은 호박 ]

 

눈의 피로도가 높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음식인 호박입니다.

호박은 눈 건강을 대표하는 영양소인

루테인이 풍부한 녀석이죠.

 

특히 늙은 호박의 저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성분에 의한 것인데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하여

한식에서는 된장찌게나 강된장 만들 때도 사용하여

부드러움과 천연의 달콤함까지 더해집니다.

 

또, 늙은 호박은 아이를 낳으면 달여 먹는데요.

호박물은 산후 부기를 제거하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늙은 호박은 부기치유,이뇨작용 해독작용에 좋고,

특히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늙은 호박을 손질하게 되면 

안에 들어있는 호박씨 또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며,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늙은 호박으로는 늙은호박 영양찜닭,

늙은호박 된장찌개, 늙은호박 강된장,

호박범벅, 호박죽, 호박떡...등등 음식으로

요리해 드시면 좋습니다.

 

 

[ 3. 단감 ]

 

단감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예요~

붉게 매달린 익은 감나무를 떠올리면 

농촌 가을 고향의 향수를 일으키는 과일^^

 

가을에 제철인 단감은

특히나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A와 C가 풍부해서

유아, 임산부, 수험생이 먹기에도 좋고, 

감기에도 좋습니다.

 

감은 떫은 맛의 유무에 따라

단감과 떫은 감(일명 땡감ㅎ)으로 구분합니다.

떫은 맛이 적은 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

타닌성분이 적어 변비에 도움을 주지만,

떫은 감으로 만든 홍시나 곶감은

변비가 있는 분은 적당히 먹는 게 좋습니다. 

 

단감으로는

단감샐러드, 단감깍두기, 단감채소튀김,

단감피클, 단감드레싱 두부구이

등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환절기인 11월 제철 식재료 3가지

[잣, 늙은 호박, 단감]를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도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은

많이 많이 있습니다만 

뭐든지 아무리 좋아도 아시죠?

과유불급!!^^

 


남은 하루 잘 마감하세요~

활짝 웃는 일이 많으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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