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키워 미세먼지 유해물질 제거하기

엊그제인가 안개가 낀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한다는 문자가 와서 그게 안개가 아닌

미세먼지 때문에 그렇구나 했습니다.

정말 진하게 꼈더라고요.

 

이젠 어떤 광고에서처럼

하늘을 회색으로 그리는 아이들이

나올까 봐 걱정입니다.

미세먼지는 계절과 시간을 초월해서

하늘을 점령해버리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있다고 마냥 안전하지만은 않잖아요.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으로 실내에서도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창문 열기도 걱정스럽고,

실내 환기는 시켜야 되겠고..

그럴 때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정화식물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하다는 

공기정화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테이블야자

 

 

테이블에 올려서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소형이기 때문에 '테이블야자'라고 불립니다.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병해충으로부터 강합니다.

테이블야자는 페인트, 니스처럼

화학적 유독가스를 정화하는데 탁월하며,

새집에서 나오는 유독 물질 제거 기능과

화장실 암모니아 및 화학적 유독가스

정화 능력이 탁월해서

이사나 집들이 선물로도 많이 애용합니다.

 

 

■산호수

 

 

붉은 열매가 바닷속의 산호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산호수입니다. 산호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합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

실내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입증된

식물이기도 합니다.

음이온, 습도 발생량도 우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음이온은 멀리 퍼지지 않기 때문에

공부방에 둘 때는 가까이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킨답서스

 

 

공기정화식물 중

가장 관리하기 쉬운 식물로 손꼽힙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도 뛰어납니다.

스킨답서스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려면

주방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일산화탄소는 요리할 때

제일 많이 발생되거든요.

 

 

■스투키

 

 

열대 아프리카 동북지역이 원산지로

잎은 원통형입니다.

1m까지도 자라는 녀석이에요.

오이처럼 잎이 둥글게 말리면서

길쭉하게 자라는 것이 인상적인 식물이죠.

밤에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어 침실에 두면 좋습니다. 

물관리가 쉬워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

 

 

자일렌 제거량이 '최상' 등급이고,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일렌 등의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제거 효과에

우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놓을 경우

새집증후군 완화 효과가 탁월합니다. 

 

 

■스파티필름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꽃이 달리는 대표적인 실내식물입니다.

스파티필름은 '넓고 얇은 잎'이라는 뜻이며,

최고의 실내식물로 꼽을 만한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관상 가치도 높습니다.

스파티필름은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15일 이상을 견딜 수 있어서

지하에서 키우기도 쉽습니다. 

 

 

■벵갈고무나무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음

이온을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식물입니다.

벵갈고무나무에서 발생한 음이온은

양이온을 띤 공기 중 미세먼지와 결합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따라서

음이온 발생량이 많을수록 그만큼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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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도 탁월하지만

집안 적재적소에 배치해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키워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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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선물 받은 하루 같이

행복하고 감사한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