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방탄소년단(BTS) 한국드라마 K-푸드 핑크퐁 이날치밴드 라면 김치 스포츠한류...코로나 위기에도 기쁨은 있었다! 아듀 2020~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한국드라마 

K-푸드 핑크퐁 이날치밴드 라면 김치 

스포츠한류...

코로나 위기에도 기쁨은 있었다! 

아듀 2020~

 

우리는 희망 가득 안고 한 해를 시작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의 혼돈과

고난의 기간을 보내며 정신없이 살아온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난 속에서도

시간은 가고 어느덧 올 해 막날을 맞이했네요.

 

 

 

 

 

올 한 해를 집어삼킨 단어는 단연 

'코로나19'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때문에

위기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많은 것이 멈췄고 직격탄을 맞이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이고요.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부단히 애썼던 2020년,

우리의 1년은 계속 침울하기만 했는지

되돌아보며 기분 좋았던 일들을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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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힘을 주었습니다. K-브랜드는 영화, 음악, 드라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한류 열풍을 몰고 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영화>

 

 

영화-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영화는 세계적 음반, 영화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었다.  기생충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 전 세계 202개국에 판매돼 한국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한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영화 주류 시장인 북미권을 파고들어 한류의 정점을 찍은 영화라 하겠다. 

 

 

 

<이미지출처 BTS유튜브>

 

방탄소년단(BTS) - 미국 빌보드 차트 석권.

BTS발매곡이 빌보트 핫 100에 2차례나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대중음악 K-pop열풍을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가수답게 기록적인 성과를 써내려가면서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는 75만 명의 시청자가 몰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본 스트리밍 음악 콘선트로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됐다.  

 

기생충과 BTS 효과는 상징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경제 효과로도 이어져 음반, 영상물부터 라면, 김치까지 수출액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지식재산권 등 문화예술저작권 중 음악, 영상 저작권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돋보였다. 아무튼 이런 한류들이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지출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 킹덤,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라쓰, 등

비대면 시대, OTT 시장 등에 업고 세계시장 접수한 K-콘텐츠.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부문도 전 세계에서 한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넷플리스와 유튜브 등 OTT(인터넷으로 각종 영상을 제고하는 TV 서비스) 시장의 다양성과 코로나 19로 OTT시정 시간의 급증으로 한국 드라마를 비롯한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을 각인시키는 한 해가 되었다. 

 

 

 

<이미지출처 쥬니어네이버>

 

 

핑크퐁 아기 상어 - 체조 영상 싱앤댄스등

전 세계 유튜브 11월을 기준으로 74억 뷰를 기록해 역대 최다 조회 영상 1위에 올랐다. 또 게임분야에서 '크로스파이어', '에픽 세븐', '로스트 아크' 등이 전 세계 80개국 이용자 6억 7천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사용료(로열티) 수출액 약 3조 500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미지출처 한국관광공사>

 

 

국악밴드 - 이날치밴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영상 '한국의 흥을 느껴라(Feel the Rhythm of Korea)'는 다양한 모방 댄스와 <범내려온다>는  '1일 1범'등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를 송출된 이 영상은 5억 4700회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세웠다. 우리나라의 'k 흥'을 잘 보여줘 국악 팝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K-푸드 - 세계적 확산

k푸드 인지도 상승으로 농식품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던 한 해이다. 기생충의 짜파구리 인기와 한류의 인기가 확산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 내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매운 라면과 김치의 소비도 함께 증가해 라면과 김치의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정을 경신했다. 고추장도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세계규격으로 채택돼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스포츠 한류 - 손흥민 류현진 고진영 선수

한국 스포츠 스타들도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세계 무대를 호령했다.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손흥민 선수는 지난 7일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푸슈카시상'을 받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주었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워렌 스판상'을 받았다. 이 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좌완 최다승을 기록한 워 렌즈판의 이름을 딴 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 시즌 가장 뛰어난 좌완 투수 1명에게 수여된다.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고진영 선수는 올 한 해 세계랭킹 1위로 시작해서 1위로 마무리했다. 놀랄만한 것은 김세영, 박인비 선수가 세계랭킹 2위, 3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 자리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싹쓸이했다는 점이다. 특히 고진영은 지난해 7월 말부터 현재까지 74주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났기에 점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값졌습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출처 : 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