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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과의 전쟁을 선언하다. 트래쉬 버스터즈!

겸손한망고 2020. 11.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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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에 중독된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품을 들고 다니는 거 

우리 주위에서도 쉽지 않게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일회용품 천지

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기 일회용품과의 전쟁을 선언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을 소개하고 싶어

포스팅합니다.

 

지구를 지켜라

 

플라스틱 폐기물은 1년 사이

하루 소비량 100톤 이상

증가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코로나 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야말로 대란입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생산 5분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5분

일회용품 플라스틱 분해 500년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하죠.

 

30년 뒤를 내다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의 생활 가까운 곳에

일회용품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배달 음식을 한 번 시켜먹어도,

일회용 쓰레기는 너무나 많이 생깁니다.

 

이러한 쓰레기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실현하자는 모토로, 그리고 그러한 일은

'가능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젊은이들이 모인 트래쉬 버스터즈!

 

이들은 버리는 것이 익숙해진 이 시대에 

개인의 노력으로 쓰레기 줄이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많은 번거로움이 따를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번거로움이 가치로울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주황색 다회용기들

 

트래쉬 버스터즈는

일회용품을 대체하기 위한

다회용기를 대여, 세척, 분리수거 등

행사 현장의 쓰레기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미 많은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고,

본인들도 쓰레기가 과연 줄까? 했는데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줄어서 

놀라고 뿌듯했다고 해요.^^

 

이들은 시스템만 갖춰지면 쉬워진다고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이런 일은 별 것 아니라고

모두가 더욱 쉽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는 쓰레기 없는 축제 만들기에 

노력합니다.

 

환경 이슈를 넘어

함부로 버리지 않는 라이프스타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함께 

이런 변화의 목격자이자 주체가

되어달라고 호소합니다.

 

다회용기 대여, 수거, 관리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축제, 행사, 영화관 등

대면할 수 있는 곳에서의 일회용품들 사용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배달 일회용품은

작년 대비 78% 증가를 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280만 개 일회용품들이

버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나 혼자 산다 - 이시언 닮았네^^

트래쉬 버스터즈 곽재원 대표는

일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부분을 얘기합니다.

 

1. 친환경소재 사용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개발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일회용품이 나오지 않게끔

발생을 막아야 합니다.

 

2.다회용기 사용

-아예 일회용품을 막는 설루션이 필요.

다회용기들 개발이 필요.

축제, 행사장쪽에서는 PP라는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

 


코로나로 인해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들이

카페 같은 경우도 한시적으로 열렸지만

심리적인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보건당국, 여러 환경단체 등

일회용 플라스틱이 다회용기보다

위생적으로 더 안전하다에 대한

부분들이 어떤 근거도 없어요.라고 

곽재원 대표는 말한다.

 

또한 다회용기가 일회용 플라스틱보다

얼마만큼 더 깨끗할까? 에 대해 직접 

세척해서 살균까지 하고 난

다음에 미생물테스트를 했을 때

뜯지 않은 일회용 플라스틱보다

다회용기가

미생물 발생 덜한 것을 확인했다.

위생적으로 더 안좋은 건

우리의 손, 신용카드, 현관문 등이다.

 

지구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트래쉬 버스터즈는

서울시의 청년 프로젝트 투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드 업입니다.

축제장, 콘퍼런스, 소규모 행사장..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 식기 제품을

대여, 수거, 관리하는 곳이에요.

환경을 생각하는 게 보기 좋아서

글 올려봅니다.

 


코로나가 지금은 극성이지만

언젠가는 끝날 것입니다.

환경과 기후변화에 심각성을 

이제는 인지해야 할 때입니다.

어떤 기후학자는 팬데믹의 원인이

우리 인간들이 자연과 환경을

지키지 못한 것에 원인을 찾습니다.

 

 

지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자연훼손, 기후변화로 인한

팬데믹 현상이 더 나타나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도

더 이상 훼손된 자연환경 속에

살지 않도록  '나만이라도

작은 실천을 해봐야지'하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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