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망 이유 암살? 푸틴 홍차 이번엔 바그너 비행기 격추!(프로필 가족 근황)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8월 23일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에서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바그너그룹 전용기에는 프리고진 최측근으로 알려진 드미트리 우트킨이 함께 탑승해 있었다는데 프리고진 드미트리 우트킨 둘 다 사망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탑승자 총 10명 전원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푸틴이 권하는 홍차라면 일단 의심부터 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 소식으로 푸틴의 보복 암살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군사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을 정작 처벌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었는데 푸틴 대통령은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 사업체를 몰수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고진 사망 추락 영상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 영상

국제사회는 프리고진의 죽음이 예견된 일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관련 보고를 받고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조심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할지 모르겠다면서 놀랍지 않다고 말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배후에 있냐는 질문에 "러시아에서 푸틴의 배후에 있지 않는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난 답을 알 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프로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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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를 든 프리고진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사적 무력 집단 바그너그룹을 이끌며 프리고진은 그동안 러시아 국방부와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군사 반란 일으켰던 용병집단 바그너(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푸틴의 셰프라는 별명으로 불려 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전쟁범죄를 저질러 2023년 미국의 공개 수배자신세가 되었고, EU에서는 경제제재 목록에 올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프리고진 가족

부모_아버지(빅토르 예브게니예비치), 양아버지(사무일 프리드마노비치 사르코가) , 어머니(비올레타 키로브나 프리고지나), 아내(부인)_류보트 발렌티노브나 프리고지나_약사이자 사업가, 자녀_아들,딸2(장녀_폴리나 프리고지나, 차녀 베로니카 프리고지나), 프리고진 아들 파벨 프리고진은 어느 호텔에서 사진을 찍어 계정에 올렸다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맞았는데 생사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학력 / 레닌그라드 스포츠 기숙 제62학교,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대학교
프리고진 나이 / 62세_1961년생
국적 / 러시아_바그러그룹 전 대표

프리고진 푸틴 관계

예브니게 프리고진 바그너수장 비행기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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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핫도그 장사 혹자는 소시지 도매업 등으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 때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의 보좌역으로 근무했었고 푸틴과의 친분은 이때 쌓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고진은 90년대 후반엔 고급 식당을 개업했고 푸틴이 부시 전 대통령 등 외국의 귀빈들과 함께 이곳에 종종 출입한것으로 전해집니다. 프리고진은 곧 식자재 공급업 등으로 사업 확대. 푸틴과의 친분에 힘입어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 각급 학교, 군대의 공급권을 따내며 사업이 번창, 확장해죠. 푸틴의 세프란 별명이 붙은 건 이런 이력 때문인 듯합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궂은일을 도맡은 바그너그룹의 수장이었지만 정작 군 경험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군 경력이 없는 프리고진이 바그너그룹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푸틴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 등 연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그너 그룹이 2014년 설립될 무렵 시작된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 때 친러 진영 편에서 싸우며 이름이 알려졌어요. 이후 시리아, 모잠비크, 리비아,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등의 내전에 개입해 민간인에 대한 학살, 인권침해, 고문, 성폭력 등을 저질러 악명을 떨쳤지요. 
 
프리고진은 오랫동안 바그너 그룹과 자신의 관계를 부인해 왔지만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전면에 나섰습니다. 프리고진은 2014년 5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병사들을 보내기 위해 바그너그룹을 만들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커진 데는 푸틴의 암묵적 허용이 있었을 것 같아요. 러시아 정규군이 전명에 나서기 어려운 잔인하고 어두운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프리고진을 활용해 왔다는 분석이 큽니다. 

바그너그룹 프로필

바그너(와그너)그룹 본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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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과 트미트리 웃킨이 함께 설립한 바그너 그룹은 히틀러가 좋아했던 작곡가 바그너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그너그룹 규모는 약 60,000여 명, 등록지 벨라루스, 본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바그너 센터, 별칭으로 음악가들,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며, 시라이 내전, 사헬 내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전, 말리, 남수단, 제2차 리비아, 러시아_우크라이나 전쟁(돈바스 전쟁,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등 내전 참전에 참여한 그룹이며, 현재 대표자리는 공석입니다. 
 
바그너 그룹은 용병업 외에도 영화 제작도 합니다. 바그너 그룹이 제작 지원한 영화는 <지옥에서 최고>, <밀리터리 맨>, <블레이징 썬>등이 있고, 노래도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폭력 범죄 조직에 관한 영상이라는 이유로 유튜브 등에 올리면 바로 삭제된다고 해요. 

프리고진 반란

러시아의 용병집단 바그너(와그너) 그룹 막판 모스크바 진격을 포기하고 철수함에 따라 쿠데타 시도가 하루천하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하루 천하로 끝났지만 푸틴의 최측근의 반란을 미리 막지 못한 것을 내부통제실패라는 점에서 러시아를 장기집권해 온 푸틴의 리더십도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바그너그룹의 최고책임자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병력을 철수를 지시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바그너그룹철군은 벨라루스 대통령이 협상을 주선한데 따른 것인데 약 쪽은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과 바그너그룹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신 바그너그룹은 즉각 철군하고 프리고진은 러시아를 떠나 벨라루스로 가기로 합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