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우리나라 리움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는 핫한 소식을 전합니다.^^ 예약전쟁이 이라고 할 만큼 하루 관객이 2천여 명 이상 관람하는 전시회랍니다. 게다가 관람료가 무료. 한남동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개인전(WE), 마우리치오 카텔란 프로필, 카텔란 작품, 전시, 예약 등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리움미술관은 2023년 첫 전시로 마우리치오 카넬란(Maurizio Cattelan)의 ▶WE◀를 개최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카텔란의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 이래 최대 규모라고 해요. 미술계 등단 시기인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소개된 작품 38점으로 구성되며, 관람료는 무료. 7월 16일까지.
▶리움미술관 WE 전시회◀
메인
www.leeum.org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 예약◀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예약자 본인이 아닐 경우 입장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 가능합니다.
온라인예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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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eeum.org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 주차장◀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 관계로 만차 시 주차 불가합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60-16(한남동, 리움미술관)
대중교통 :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이태원방향으로 100m 이동 후, 오른쪽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여 언덕길로 양ㄱ 5분정도 올라옵니다.
◈ 마우리치오 카텔란 프로필 / WE 전시정보
이름 / 마우리치오 카넬란(Maurizio Cattelan). 현대미술가, 조각가.
출생 / 이탈리아
나이 / 62세. 1960년생
인스타 / @mauriziocattelan
전시 기간 / 2023. 1. 31~ 7. 16
전시 장소 / 한남동 리움미술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60-16)
티켓 가격 / 무료관람
작가 / 마우리치오 카텔란. 38점
온라인 예약 / 매일 저녁 6시(100% 사전예약제)
카텔란은 굉장히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트럭운저사, 어머니는 청소부로 일했어요. 학생때부터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좀 더 커서는 낮에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저녁에 공장으로 출근을 했다고 하네요.
28세 되기까지 한 번도 미술관에 가본적이 없데요. 독학으로 디자인공부를 하고 미술공부도 하고, 2001년 작품 <<무제>>는 정규 미술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술관에 입성한 카텔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교육의 틀에 박혀있지 않아 아무래도 자유분방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을 WE(우리)가 아닌 그들(THEY)로 할까 고민했다고 해요. 카텔란은 작품들 속에서 죽음과 냉소적 기운들 보여주고자 했다고 하네요.
노숙자 조각부터 히틀러의 꿇어선 모습 등 작품들이 일반적이지 않은게 특징이랄까요. 파격적이기도 하고 작품들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상징적인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카텔란의 작품들은 단순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극사실적 조각과 회화가 주를 이루며, 대부분 미술사를 도용하거나 익숙한 대중적 요소를 이용합니다. 익살스럽기도하고 냉소적인 일화로 포장된 그의 작품은 무례하고 뻔뻔한 태도로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하고 우리 인식의 근간을 순식간에 뒤엎어버립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미술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9년에는 '코미디언'이라는 작품이 12만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에 팔리면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를 벽에 붙여놓은 작품인데 당시에 전시 도중 한 작가(데이비드 다투나)는 퍼포먼스의 일환이라며 갤러리의 동의 없이 바나나를 떼어먹어 어쩔 수 없이 바나나를 새로 사서 교체했다고 합니다. 갈변 상태에 따라서 미술관측은 3일에 한 번 정도 바나나를 새것으로 갈아준다고 해요. 테이프 붙이는 각도도 작가가 지시해 준 데로 해야 하며 교체시간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뭔가 잘못한것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듯한 표정인지 '내가 왜'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미술 작품들은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은 위 작품은 카텔란의 <<그>>라는 작품입니다. 뒤에서 보면 무릎을 꿇고 기도 하고 있는 것같지만 앞에서 보면 히틀러라는 반전이 있는 작품이랍니다.
이 작품은 <<무제>>라는 작품으로 전시장 바닥을 뚫고 나와 있네요. 이 작품의 설치를 위해서 리움미술관측은 실제로 바닥을 뚫었데요. 저 구멍 뚫린 아랫부분이 직원용 주차장이 자리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마우리 치오 카텔란 WE 전시 정보 요약해보면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WE 전시회를 통하여 종교, 정치, 사회, 미술계까지 기성 체제를 풍자하며, 인간의 본성을 뚫어 보는 악동 아티스트로 불리는데, 이번 한남동 리움미술관 WE전시에서 주목할 작품은 벽에 붙여진 바나나 한 개가 무려 한화 1억 5천만 원에 팔렸다는 점, 그런 권위에 도전이라도 하듯 그 바나나를 먹어버렸다는 점 등을 알고 관람하면 좋을 ①코미디언(2019년 작품).
미술관 기둥 한 쪽에 기대고 있는 노숙자, 이 노숙자는 자세히 보면 얼굴이 없다. 현대인들이 늘 마주치지만 이르도 얼굴도 모르고 지나치는 노숙인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한 작품 ②동훈과 준호(1996년 작품).
바닥의 누여져있는 9개의 사람인 것 같은 작품, 마치 어떤 사고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시체라도 표한한 듯한 ③모두(2007년 작품).
붉은 카페트위에 쓰러져 잇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십자가를 양손으로 꼭 쥐고 있는 채로 누워있는 모습인데 허벅지 다리 쪽으로 큰 운석에 맞아 쓰러진 모습의 ④아홉 번째 시간(1999년 작품) 등입니다.
카텔란 작품들이 냉소적인 면이 많습니다.
즐 감상들 하시길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이색전시회 가보자.
★
어린이나 심약자가 보기에
다소 깜놀하는 부분이나
민감한 작품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기념품샵에서 바나나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sisalife.tistory.com/m/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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