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돈까스를 먹었는데 우연히 좋은글을 보다가 [돈가스와 소스]라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감사하는 자와 감사하지 않는자를 볼 수 있는 글이네요. 글 보면서 나는 어디에 속할까... 생각해 보아요^^ 오래전 어느 군부대에서 저녁 식사 때 일입니다. 그날은 특식으로 돈가스가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병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서부터 웅성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알고 보니 돈가스를 1인당 1개가 아닌 2개의 돈가스를 나누어 준다는 소식에 병사들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일순간에 병사들의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돈가스가 2개인 대신 소스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식 담당 병사가 실수로 돈가스 한 상자와 소스 한 상자가 아닌 돈가스 두 상자를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여기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