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림 혜백(해백) 개그우먼 박나래 헤어디자이너 혜백이

박나래의 친한 동료이자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백혜림(혜백)이 34세의 나이로 지난 2024년 10월 4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나래는 SNS를 통해 혜백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알리며 슬픔을 드러냈는데요

백혜림 박나래(사진=박나래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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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동생이자 동료였던 혜백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혜백은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혜림 헤어스타일리스트는 혜백이라는 활동명을 닉네임으로 다양한 연예인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스타일리스트로, 특히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혜백은 단순한 미용사라는 역할을 넘어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해백은 촬영 현장과 쇼에서 즉석으로 커트나 스타일링을 진행하는 실력으로 유명합니다.
 
박나래 외에도 김준호, 김아중 등 다양한 스타들의 헤어를 담당했으며, 독창적 스타일링을 통해 개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혜백은 헤어디자인에서의 디테일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며,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작업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백혜림 혜백 헤어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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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인 해백은 KBS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개그 연기를 보여주다가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권진영 박명수 등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온 백혜림은 부모님의 권유로 미용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미용을 접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꿈이 생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키워나가며 KBS 개그콘서트 권진영, 노라조, 한경일 씨 등의 여러 스타들과 작업을 하면서 경험도 쌓았다고 해요.

그러다가 어느 연기자가 프리랜서보다 샵 같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을 배워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에 청담동의 한 샵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팀장까지 되었습니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의 헤어를 담당하면서 겸업으로 활동을 했죠. 처음 일 시작할 때는 노력한 만큼 내 미래가 그려진다라는 마음을 열심히 노력을 했고, 일에 익숙해지니 내가 하고 싶은 미용이 아니라 나한테 받고 싶은 미용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고객 중 대부분은 남성고객인데 남성들은 본인 스타일을 정하고 오지 않아서 고객의 과거에는 어떤 머리를 했는지, 앞으로는 어떤 머리로 연출하고 싶은지 의견을 묻고 그것을 컨셉삼아 여러 번 스타일링을 연출해 고객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어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 고객층도 많았다고 합니다.

 

박나래혜백이

박나래와 백혜림은 언니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백혜림의 활동명은 혜백으로 스타들의 까다로운 헤어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즉석에서도 헤어를 잘 만지기로 유명한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디자이너입니다. 

혜백(해백) 사망  

혜백이 백혜림 (사진=박나래인스타)

백혜림 나이 34세.
너무도 꽃다운 나이인데...
백혜림 헤어디자이너 정확한 사망 원인 공식 발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언급이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혜백이 권진영(사진=권진영인스타)

박나래는 비보를 전하면 슬픔을 전했는데요, 12월 2일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가슴이 먹먹하다, 저의 소중한 동생이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전했습니다.

박나래는 고인 백혜림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많이 아팠다고 한다. 두 달이 지난 지금에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왔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추모관에서 아름답고 꿈 많던 저의 동생 혜백이가 쉬고 있다.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 번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개그맨 권진영도 먼저 하늘나라로 간 혜림이 안 믿긴다면서 막내야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추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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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