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러브버그 사랑 벌레 까만벌레 집벌레 퇴치방법 뭘까요?

러브버그...웩

종일 짝짖기만 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랑벌레', '짝짓기벌레' 등으로 불리는

러브버그 벌레가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일대에 출몰하여

해당 주민들이 불편을 일으키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를 위해

긴급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은평구벌레 러브버그가 출몰하였지만

해충이 아닌 인체에는 무해한 익충

(진드기 박멸, 환경정화 등)으로 알려져 있는

일명 사랑벌레라 불리는

러브버그 벌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이름은 계피우단털파리 라고 하네요.
저도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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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양시 러브버그 벌레 출몰에

각종 sns 등에는 러브버그 피해,

러브버그 퇴치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급격한 개체 수 증가로

주민 미관상 협오감 불쾌감을 일으키는

러브버그.

이름과는 달리 불쾌한 집벌레, 날벌레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은평구 사랑벌레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파리과에 속하는 벌레이며,
알-애벌에-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쳐

3~4일 짝짓기 하는 동안은 날아다니면서

몸을 떼지 않지만 후에는 수컷은

바로 떨어져 죽고

암컷은 산속 등 습한 지역에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합니다.

암컷은 100~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고,

습한 날씨에는

산에 인접한 지역에 많이 출몰하며

햇볕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국립생태원 연구원에 따르면

러브버그 벌레가

돌발적으로 대량 발생하는 때는

비가 자주와서 유충이 사는 곳의

수분을 잘 유지시켜주거나

온도변화에 의해 유충이

잘 성장하는 환경이 되거나

혹은 겨울이 따뜻해져서 월동사망률이

감소한 경우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은평구 러브버그 퇴치 방역하는 모습

극성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

은평구 고양시 일대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적쟎히 출몰한다고 합니다.

러브버그 퇴치 방법으로는 특별하지는 않고,

제가 집에서 해보니

흔한 홈키파 같은 것으로도 퇴치가 됩니다.

러브버그는 느릿느릿해가지고

사람이 와도 도망갈 생각도 안해요.

둘이 딱 붙어가지고 ㅋㅋ

가정에서는 떼로 발견되지 않으면
모기약인 홈키파가 짱입니다.

미국플로리다에서 목격된 러브러그 떼 / 사진 세계일보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밝은색이나

불빛에 대응하기 때문에

주민들께서는 되도록 어두운

색상의 옷을 착용하고

야간에는 커튼을 통해 불빛을

차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베란다 창틀 한 번 살펴보실래요?^^

은평구나 고양시 일대처럼
떼로 출몰했다면 꼭 해당 지자체에
방역요청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번식이 장난 아니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