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딸하고 산책하면서 화원을 지나치며 칼라꽃이 참 예쁘다 했더니만 그 말을 기억하고 엊저녁에 사들고 왔네요. 아직 돈을 못 버는 신세라 소소하게 화분을 사왔다면서... 그리고 1+1이라며 볼펜도 하나 들이미네요^^ 저도 부모이지만 애들한테 대접받으며 한편으로는 저희 부모님도 생각하게 되는 날이네요.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어버이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연락 자주 하겠노라고 자주 찾아뵙겠노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더라고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자꾸 맴도는 하루입니다. 저도 오늘은 어머님 아버님을 찾아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