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라고 하면 지그재그의 신규 캠페인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패션 앱인 만큼 20-30 여성이 앱 사용의 주 타깃인 것에 반해 기존의 레퍼토리를 깨고 모델로써 70대의 윤여정 선생님을 기용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광고에 대한 반응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고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지그재그, 지그재그는 왜 이런 과감한 선택을 했을까요? 1) 압도적 브랜딩의 필요성 현재 쇼핑 플랫폼 시장은 춘추 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배달 경쟁 (배민/배달통), 숙박 경쟁(야놀자/여기 어때), 부동산 경쟁 (직방/다방), 재능 경쟁 (클래스 101/탈잉)에 이어 MZ세대, 패션 쪽은 여성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그재그, 에이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