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대통령에게 건의한 당사자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라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방관계자는 김장관이 대통령에게 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당시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인사청문회에서 윤대통령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서 계엄을 한다고 어떤 국민이 용납을 하겠나. 군이 과연 따르겠는가. 저라도 안 따를 것 같다. 계엄 문제는 너무 우려 안 하셔도 될 것"이라고 응답했었습니다.윤석렬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탄핵 수순 및 내란죄 수사대상이 되면서 군의 사기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충암고 출신 행정안전부 장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