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탄생한 지 103주년이 되었습니다. 크림 전쟁 당시 수많은 병사들이 부상보다 심각한 위생으로 죽어나가자 정부에 탄원해서 위생을 개선해 40%가 넘던 사망률을 2%로 줄이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환자를 치료하다가 풍토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침대에서 생활하다 죽었다고 합니다. 위대한 간호사 나이팅게일이 살린 사람은 그 시대에 수많은 의사들이 살린 생명보다 더 많았습니다. 간호사가 되기 전에 하는 것이 그래서 나이팅게일 선서(Nightingale Pledge)입니다. 재밌는 것은 나이팅게일은 미인이라서 미녀 간호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만약 지금 한국에서 크림 전쟁 같은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현재 대한민국 법에 따르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