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장관 비상 계엄 123사태 (프로필 고향 충암고 육사 학력)
국방부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대통령에게 건의한 당사자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라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방관계자는 김장관이 대통령에게 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당시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인사청문회에서 윤대통령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서 계엄을 한다고 어떤 국민이 용납을 하겠나. 군이 과연 따르겠는가. 저라도 안 따를 것 같다. 계엄 문제는 너무 우려 안 하셔도 될 것"이라고 응답했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탄핵 수순 및 내란죄 수사대상이 되면서 군의 사기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충암고 출신 행정안전부 장관, 국군방첩사령관까지 여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현장관은 소집해제를 지시하며 중과부적(수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면서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용현 장관 프로필
김용현 나이_65세
김용현 고향_경남 마산시
현직_국방부장관
재임기간_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2022. 5. 10 ~ 2024. 9. 6), 제50대 국방부장관(2024. 9. 6 ~ 현재)
김용현 장관은 대한민국 제50대 국방부장관으로 육사 38기의 선두주자였는데 대장 진급에 실패하고 전역하였으며 최종 보직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었습니다.
전역 후 중앙건설 사외이사, 이수페타시스 비상근고문, 숭실대 일반대학원 초빙교수 및 강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법무법인(유) 대륙 아주 고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TF 부팀장, 대통령경호처장 등으로 역임하다가 현재는 국방부장관 재임중에 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도 충암고를 나왔는데 김용현장관이 충암고 1년 선배라고 합니다. 대선 때 국방안보 분야 보좌를 담당했고, 윤석렬정부 출범 후 대통령경호처장으로 근무하다가 국가안보실장으로 영전하는 신원식 국방장관 후임으로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 학력
- 월영국민학교(현재 월영초등학교)
- 충암고등학교
- 육군사관학교
- 동구대학교 행정대학원(안보행정학 안보정책 전공)
김용현 장관 경력
- 윤석렬 국민캠프 외교. 안보 정책자문위원
- 국민의 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글로벌위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개혁 TF부팀장
- 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김용현 장관 군사 경력
- 대한민국 육군 복무
- 육군사관학교 임관(육사 38기)
- 최종 계급_대한민국 육군 중장
- 최종 보직_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주요 보직_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7보병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제1야전군사령부 관리처장, 제2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육군본부 지휘관리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제9보병사단 작전참모,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제1대대장, 제205 특공여단 제2특공대대장
* 비상 계엄 해제 국회의원 190명 명단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024년 12월 5일 면직되었습니다. 이는 비상계엄령 관련 논란과 정치적 여파 속에서 이루어진 결정으로, 직무대행으로 김선호 차관이 임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