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상 뜻 자상뜻 경정맥 손상 차이
어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이재명 대표가 열상을 당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목에 1cm 열상이 있었지만 다행히 의식은 있는 채 치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 목부위 열상 소식이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열상이다, 자상이다, 경정맥 손상이 우려된다, 이재명 칼침(칼빵), 이재명 피습자 등의 보도로 열상 뜻, 자상 뜻, 경정맥 손상의 경정맥은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상, 자상, 경정맥 뜻, 응급처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열상뜻, 자상뜻, 경정맥 손상
1. 열상 뜻
열상이란 피부나 피부조직이 찢어져서 생긴(벌어진) 상처를 말합니다. 열상은 당한 부위에 따라 안면부 열상, 두피열상, 손에 발생한 열상, 눈꺼풀이나 이마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의 열상, 회음 열상 등 여러 종류의 질환이 있습니다.
열상은 피부의 찢어진 깊이에 따라 피부 표피, 진피의 일부만 찢어진 경우부터 피하지방층, 근육층까지 찢어져 내부 구조물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일한 열상이라도 발생한 부위에 따라 치료방법 및 관리가 달라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열상 자상 차이
열상은 상처가 벌어져 피부 단면이 보이는 것, 자상은 찔린 상처를 말합니다. 비슷한 듯 하지만 차이가 있지요.
열상 치료법
찢어진 상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피부에 가벼운 상처는 특별한 치료법 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연고)으로 흉터 없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깊다면 흉터나 합병증도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열상으로 인한 피부의 상처의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열상 확인 방법
일상에서 열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육안으로 상처를 보면서 상처가 벌어져 피부의 단면이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얇은 열상의 경우 찰과상으로 구분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는데 2차 감염등의 있을 수 있습니다.
열상 응급 처치(치료)
열상은 대부분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선 지혈을 해야 합니다. 소독된 거즈로 상처를 눌러 압박하여 지혈해 주면 좋겠습니다. 구급상자가 없다면 깨끗한 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응급 지혈을 할 수 있겠습니다. 출혈이 많지 않고 지혈이 잘 되었다면 흐르는 물이나 소독된 거즈 등으로 상처를 닦아주고 출혈이 많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겠죠.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 종류
- 지혈이 안 되는 경우
- 상처가 크고 깊을 경우
- 상처 세척 후에도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
-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렸을 때
- 눈꺼풀에 상처 났을 때
- 근육이나 뼈까지 상처가 났을 때
- 팔꿈치나 무릎처럼 구부러지는 부위에 상처났을 때
- 상처에 이물질이 깊이 박힌 경우 등
지혈이 되었다 해도 상처가 깊어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보여 상처부위에 이차감염이나 재출혈, 합병증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자상 뜻
자상이란 날카로운 것(칼, 못, 창) 등에 의해 찔려서 생긴 상처를 말합니다. 상처가 좁고 깊어 밖으로 보이는 출혈에 비해 내출혈이 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자상입니다. 좀 더 나아가 칼이나 총알, 등이 몸을 뚫고 나가면서 발생되는 손상은 관통상이라고 하며, 관통상의 원인으로는 자상, 총상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자상에 의한 관통 상이 대부분입니다.
3. 경정맥(Jugular vein)
경정맥이란 목 좌우에 위치한 정맥입니다. 목정맥은 가슴부위의 상대정맥(상체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흐르는 대정맥 중 하나로, 머리, 목, 흉부, 상지의 정맥 혈액이 모이는 혈관)과 이어져 얼굴과 머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관입니다. 목정맥을 통해 두개골, 안면부, 목보다 상위층의 정맥 혈액이 상대정맥과 연결되어 심장으로 배출되는 기능을 합니다.
이상 열상 뜻 자상 뜻, 열상 자상 차이, 경정맥 목정맥 손상 등의 정보를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