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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 경북 예천 산사태! 너무 안타깝습니다

겸손한망고 2023. 7.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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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341회 출연자인 자연인 장병근(69세)씨가 아내와 함께 실종이 되었었는데요, 결국 경북 예천 폭우 산사태로 장병근 자연인과 장병근 씨의 아내까지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부부의 집은 마을에 밀려든 토사로 인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현재 폭우로 인해 급류에 흽쓸리거나 토사 등에 매몰되거나 실종된 경북 예천지역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5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연인 장병근씨는 2019년 3월 27일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말을 키우며 사는 모습으로 방송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유명인이 되었는데 자신을 장돌뱅이라고 소개하며 옛날 우리 선조들처럼 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 20년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장병근씨는 의사 아버지의 의지에 따라 의대를 진학하고자 했지만 몇 번의 실패 후 컴퓨터공학을 전공해 조립식 컴퓨터를 다루는 회사에 다녔고, 컴퓨터가 호황이던 시절이라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후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도 해봤지만 일하면서 마시는 공해로 인해 건강이 안 좋아지자 그렇게 도시 생활을 접고 자연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사연을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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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 마을 이장 이춘길씨는 산사태 징후를 알아차리고  빠른 판단으로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켜 산사태로부터 마을 20 가구 주민들의 생명을 지킨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월류뜻 괴산댐 월류 발생 위치?

괴산댐 월류현상이 있어 산업부가 충북괴산을 찾아 괴산댐 안전성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괴산에 지인이 살고 있어 걱정이 되어 연락해 보니 다행히 괴산댐 근처는 아니라

sisalife.tistory.com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대구, 경북지역 실종자와 사망자는 5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당국은 지금도 경북 예산 산사태로 마을에 뒤덮인 토사를 걷어내며 실종자 수색작업과 응급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또 각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찾아와 주는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들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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