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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학교폭력(학폭) 프로 야구 선수 한화 이글스 외야수 000!

겸손한망고 2023. 5.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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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글로리 영향일까요. 12년 동안이나 학폭을 경험했다고 공개한  표예림 씨의 고백 이후 계속하여 학교폭력(학폭) 관련하여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7년 전에 지금의 프로야구 선수의 학폭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박한울 학교 폭력 피해

박한울(나이 29세)씨는 어린 시절 학폭 문제를 자신의 인스타(페이스북)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한울 씨의 당시 피해를 증언하는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화상품권을 사준다고 했다가 거짓말을 한 이유로 몸과 얼굴에 가격 당함. 
 
- 체육시간에 축구를 정말 못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비난.
 
- 하교 후 폭력이 이어져 집으로 도망하는 자신을 붙잡으려 추적하고 끝내 폭력을 가함.
 
- 친한 친구가 장난으로 고환을 발로 차 고환이 멍들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거짓말하는 거라고 선동한 후 담임선생님과 학생들 보는 앞에서 바지를 벗을 수밖에 없었던 수치스러운 상황.(그날 이후 한쪽다리를 덜덜 떠는 등의 트라우마를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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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페이스북(인스타) SNS 글

박한울 인스타 페이스북 SNS 글

박한울 학력 / 이수초등학교, 상문고등학교
소속 / 무엇이든표현하는 남자 대표
작품 / 지금, 전설이 되다_다큐멘터리 영화
박한울 인스타 / @teammoopyonam

 

 
박한울은 지금에 와서 사과를 받고 싶은 이유를 표예림 씨를 포함해 많은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자기 상처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며 나도 이제 드러낼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울 씨는 용기를 내서 사과받고, 또 용서하면 마음이 나아지고 편안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000 선수가 진중한 사과를 한다면 아무런 대가 없이 용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구단 측은 해당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 주장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며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의 입장문을 본 박 씨는 자신의 SNS에 "네가 구단을 통해 낸 입장은 잘 봤어, 기억이 일부 상이하다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그간 학교폭력에 대한 목격자 증언 등 인적 증거를 확보해 놓은 상태야"라고 했습니다. 
 
이어 박한울 씨는 "당시 학급 동급생 모두가 학교폭력 가해자였고 따돌림의 가해자였는데 너만 깨끗하고 너만 아무 잘못 없었다는 취지는 아닐 거라 생각해"라며 "딱 보름 줄게. 보름 안에 너의 잘못을 스스로 고백해. 고백하지 않으면 난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강제로라도 고백하게 만들 생각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박한울 씨는 한화 000 선수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싶다고 했으며, 지난 4월 27일에는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성추행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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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박한울 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범죄 협의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평생 트라우마로 고통을 당하며 피해자로 살아야 하는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피해를 폭로함으로 2차, 3차 피해자들도 발생될 우려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렇게 잇따른 학폭 피해 고백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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