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코인 위믹스 60억 이모 부인?(나이 고향 의원 선거이력 방송)
거액 자산 코인 논란이 제기된 김남국 의원, 돈봉투 논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난황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 김남국 국회의원 탈당을 했네요.
이를 두고 국힘에서는 꼬리 자르기 탈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코인 논란, 위믹스 60억, 이모 발언, 선거이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김남국 국회의원 프로필
김남국 나이 / 40세. 1982년생,
김남국 국회의원 고향 / 전남 광주시
김남국 국회의원 학력 / 문흥중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김남국 가족 / 현재 미혼, 부인, 자녀 없습니다.
김남국 재산 / 약 21억(재산신고 기준)
소속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김남국 가상화폐 코인 논란으로 2023년 5월 14일 탈당.
김남국 지역구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
김남국 의원 선거이력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_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_더불어민주당_51.32%
김남국 의원 의정활동 / 코인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 게임머니 가상화폐 법안 공동 발의 외 다수
김남국 의원 방송 / 100분 토론(2018년), 사건반장(2014~)
김남국 운동화
2021년 11월 TBS방송에서 구명난 운동화에 손가락을 넣어서 방송될 때 비트토렌트라는 코인으로 이미 1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2. 김남국 위믹스 코인 논란(60억?)
김남국 코인 논란은 5월 5일 조선일보가 15억을 재산신고했던 김남국 국회의원이 대량의 위믹스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직전인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인출했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시작된 사건입니다.
김남국이 국내게임회사인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 코인을 80여만 개 보유했다고 보도되었었죠. 가상 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 코인 개당 가격이 2021년 11월에 약 25,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남국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던 위믹스의 가치가 60억 원대였다고 하니 결국 김남국은 약 80만 개의 위믹스 코인 보유했고 당시 코인 가격은 4,900원~11,000원 사이였다고 합니다.
사실 나라가 인정한 합법적인 도박 중 하나가 가상화폐(코인)인데 김남국 의원이 암호화폐를 가지고 매수하고 매도하는건 불법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든 투자하는 목적은 이익을 남기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까 문제 될 게 없죠.
그런데 문제는 김남국은 당시 정치인이고, 유튜브 김남국TV에서 '여러분에게 100만 원은 어떤 의미가 있는 돈인가요?'라면서 매일 라면을 먹는다, 구멍이 난 운동화(김남국 운동화)를 아까워서 신고 다닌다는 서민적인 이미지를 물씬 내놓고 투기로 이익을 본 정치인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논란이 시작된 듯합니다.
문제가 터지자 계속 김남국 본인은 법적으로 문제 없고, 암호화폐로 인해 손해를 봤다고 하면서 해명을 했지만 언론이란게 적법성의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라 김남국 의원이 얼마의 차익을 거두었는지 중점이 되니까 꼬리의 꼬리를 물고 계속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김남국 의원이 내부 정보를 알고 위믹스 코인을 거래한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는데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는 유죄이지만 코인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거래했다 해도 관련법이 없어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수 없고 무죄라고 합니다.
김남국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물리는 것을 유예하자는 코인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적이 있습니다. 이 또한 본인이 이익을 볼수 있는 법안을 스스로 발의에 참여한 형국이라 이해 충돌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김남국은 이에 대해 2030 세대를 위한 공약의 일환으로 발의했다며 해명하기도 했었습니다. 김남국은 본인의 게임머니 가상화폐 법안 공동 발의자로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3. 김남국 이모 발언
김남국 의원은 지난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의 논문 작성 의혹에 대해 이모와 같이 썼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김남국 의원이 "이 모 교수"를 "한 후보자의 이모"라고 말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내 딸이 이모가 있었어? 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흑역사 이모 논란 청문회 할때도 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에 이어 김남국 논란이 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홍역을 치르고 있네요. 아직 민주당 지도부차원에서 대응계획은 없는 것 같은데 하지만 이번 코인 논란이 몰고 올 후폭풍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추가조사도 나서겠다고 했지만 이미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당 자체에서 중징계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