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사망 토트넘 손흥민 인스타 애도
이탈리아 축구인으로 피트니스 코치로 유명한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가 급성 백혈병으로 지난 10월 6일 사망하여 손흥민을 비롯한 많은 축구인들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는 향년 나이 6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2년 7월 우리나라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하는 자리에 동했했는데 귀국 후 몸상태가 나빠져 이탈리아 고향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해요. 그러다 22년 10월 6일, 62세의 일기로 부음 소식이 알려져 축구인들의 깊은 애도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벤트로네 코치와 안토니오콘태감독과도 잘 아는 사이인데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0월 9일 있을 브라이튼전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콘테는 현역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13년을 보냈고 그 중에서 9년을 벤트로네 코치와 함께한 사이입니다.
벤트로네 코치는 작년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합류하였고, 과거 유벤투스를 이끌던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 의해 피지컬 코치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카타니아, 장쑤 쑤닝, 광저우 헝다, AC아작시오 등 이탈리아 감독이 있는 구단에서 자주 일하였습니다.
손흥민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 피지컬 코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의 사망을 애도하며 벤트로네 코치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을 다해 내 마음을 보낸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벤트로네 코치는 토트넘에 부임 한 후 킬러라고 불릴정도로 혹독한 피트니스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악명높은 고강도 훈련코치이지만 선수들의 신뢰와 존경심도 깊었다고 해요. 그의 별병은 킬러, 악명코치, 해병대, 지옥훈련코치 등이였다고 합니다.
트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로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침통하다. 경기장 밖에서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구단 구성원 모두가 정말 그리워할 것이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슬픈 시간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프로필
이름 Gian Piero Ventrone
출생 1960. 4. 14. 이탈리아 나폴리
사망 2022.10. 6
나이 62세
경력
토트넘 훗스퍼 FC(잉글랜드) 피트니스 코치
광저우 R&F FC(중국) 컨디셔닝 코치
장수 쑤닝 컨디셔닝 코치(중국)
칼초 카타니아 운동코치(이탈리아)
AC 아작시오 보조코치(프랑스)
유벤투스 FC 코치(이탈리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