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한국과 싱가포르의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5:0으로 승리를 거두었었는데요, 이 경기 종료 후 싱가포르의 한 선수가 한국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수는 다름 아닌 송의영 선수입니다. 송의영은 2021년 싱가포르 국적으로 귀화하여 싱가폴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직후 한국 선수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찍혀 한국팬들에게 훈훈하고 찡하기도 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한국전에서 큰 점수로 패한 싱가포르는 11월 21일 밤 9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C조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싱가폴 처지로는 반드시 이겨야 할 싱가포르 VS 태국 경기가 되겠습니..